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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 호주 정법사(Jung Bop Sa)

2 Elliott St., Belfield N.S.W. Postcode 2191, Sydney 61-2-9642-7672,6669

본문

종단등록 통도사해외포교당

● 정기법회 및 특별법회 
 1)정기법회
  - 일요법회 
  - 청년회법회: 첫째주-영어강의
      둘째주-주지스님진행
      셋째주-참선, 요가
      넷째주-자전거모임 
  - 중고등부법회: 야외법회
 
- 어린이법회및호주인가족법회
 2)
특별법회
  - 부처님오신날/ 백중/ 추석/ 설
  - 체육대회: 연1회개최

● 사찰소개

 정법사는 시드니 서남부의 Belfield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주에서는 한국 사찰중 제일 큰 절로서 호주 한국불교 역사라고도 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한국불교 대표사찰이라 할 수 있다. 사찰 위치도 공원 옆에 위치하여 각종 불교행사를 하면서 이웃에 거부감과 피해를 주는 것을 피할 수 있고 주차문제도 해결되는 이상적인 곳이다. 더욱이 한국 교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Campsie와 Stratfield 지역과도 가까운 거리여서 버스 및 차량으로 신도들이 찾아오는데 용이하다고 볼 수 있다. 종전까지는 현재의 위치가 주거지로 되어 있어 종교활동을 하는데 다소 제한을 받아 왔으나 이제는 종교부지로 허가가 났기 때문에 앞으로는 보다 더 활발한 종교행사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에는 현재 식당으로 이용하는 건물에 협소한 법당으로 시작했으나 절 옆의 주택들을 점차 매입하여 현재는 뒤뜰을 지나서 넓은 법당을 만들어서 법회에 많은 신도들이 일시에 동참할 수 있으며 법당에서의 이루어지는 신행활동이 원활하게 되었다.

현재 약 700가구가 등록되어 있고 일요법회에는 약 200여명의 신도들이 참여하며 신도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불교 공부 기회와 참선, 다도 요가 등 문화 강좌를 개설하여 신도들의 교육과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눈에 띈다. 불교대학을 개강하여 금강경 강의와 기타 경전 공부를 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법회와 어린이한글학교를 운영하여 2세들이 모국어를 잊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호주 태생으로 티벳 라마승이 되신 스님을 정법사에 상주케 하여 영어로 법문을 하고 생활 속에 영어를 사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신도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호주사회의 생활문화를 보고 접하게 함으로써 호주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04년에는 대학 강당을 빌려서 영산재를 열었는데 한국에서 영산재 기능보유자이신 어장스님들을 모셔 와서 화려하고 웅장하게 한국전통불교문화를 호주사회와 한국 교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됨으로써 종교간, 또는 교민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2006년에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고국 문화탐방을 겸한 성지순례를 떠나 삼보사찰과 직지사, 축서사 등을 다녀오기도 했다. 40여명의 어린이들이 12박 13일 동안 고국을 방문해서 고국의 문화와 산업시설을 둘러보고 오기도 했다.

청년회, 가릉빈가합창단 등 13개 단체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삼보정재의 여법한 사용과 투명한 재정 확립을 위해 3개월마다 분기별로 수입 지출을 공개한다.

2004년 부터 2009년 4월말까지 정법사 주지스님으로 많은 활동을 이끌어온 법등스님이 수행을 위해 인도로 떠나고 현재 후임자인 지연스님이 새롭게 사찰을 운영하고 있다.

Jung Bop Sa  Temple
2 Elliott St., Belfield N.S.W.  Postcode 2191, Sydney
Tel:61-2-9642-7672,6669

- 이 글은 "BuddhaLink" 2009년 5-6월호 호주특집란에 실린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