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2016-May
투산 서종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가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59
대한불교 조계종 투산 서종사에서는 부처님이 오신날 봉축 행사를 5월12일에 거행했다.
보살님과 거사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연스님의 인도로 연등을 밝히고 부처님의 높은 은덕을 찬양하며 육법공양 의식을 가졌다.
이날 관불의식 (향, 탕수를 부처님 정수리에 붓는 의식)과 헌다 (차를 부처님께 올리는 의식)를 하고 모든 불자들은 중생의 마음을 자비광명으로 밝히자는 서원을 했다.
주지 법연스님은 "부처님이 오신 뜻은 지혜와 광명을 얻어 모든 업장이 소멸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며 나와 이웃과 사회를 이롭게 하며 바른 정법으로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음을 벗어나게 하는 것"이라고 설파했다.
법연스님은 "우리 모두가 존귀함으로 올바른 몸과 마음, 바른 행동으로 살아가며 항상 모든 생명체를 아끼고 자비를 실천하는 존귀한 사람이 되어 이웃의 행복을 생각하는 지헤로운 주인이 될 것이며 흙탕물에도 물둘지 않는 연꽃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비로운 마음을 가져야한다"고 법문했다.
이날 봉축행사에는 구자송 거사, 황영희 (전 평통위원), 김영희 (전 한인회 부회장) 등 창립불도들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