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불교계 후원으로 라오스 ‘스님학교’가 라오스 불교 중심도시 후아판 주 쌈느아 시에 세워집니다.

불교계 국제구호단체 월드머시코리아는 8일, 이사장 현진스님, 이사 지일스님을 비롯해 지역 스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투 시 분 흐앙 사이야람 스님학교’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스님학교는 교실 6칸, 교사실 1칸 등 2층 규모로, 스님 100여 명 이상이 중고등과정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내년 6월 완공 예정입니다.

현진스님은 라오스와 라오스 불교 발전을 견인할 교육도량이 되길 기대했습니다.

착공식에 앞서 7일 현진스님과 판캄 비파반 라오스 부통령은 환담을 나누고  한국 불교계에 감사를 표하며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보도=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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