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라미스 미얀마 지부장 릴리(왼쪽)와 미얀마 교육부 Director general 고레이윈(오른쪽)이 MOU에 서명하고 있다.
더프라미스 미얀마 지부장 릴리(왼쪽)와 미얀마 교육부 Director general 고레이윈(오른쪽)이 7월16일 MOU에 서명하고 있다.

국제구호협력기구 더프라미스가 716일 미얀마 교육부와 MOU를 체결했다.

더프라미스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미얀마 에야와디주 빤따노 지역의 교육지원사업 강화와 확대에 나설 수 있게 됐다. 2009년 미얀마 지부 설립과 함께 마궤이 지역 중학교 건립사업을 시작으로 미얀마에서 11년간 진행해 온 교육지원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더프라미스는 그동안 미얀마의 바간, 낫마욱, 딴린 등 4개 지역에 11개 학교를 건축했다. 교실 35, 도서관 2개 건립을 비롯해 도서 지원과 더불어 빤따노 지역 띤돗자리협동조합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빤따노 지역의 오보고등학교와 페야수초등학교 리모델링과 식수 시설 설치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08년 설립된 더프라미스는 네팔, 동티모르, 미얀마, 인도와 말라위를 중심으로 해외 빈곤층 아동들이 좀 더 행복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교육, 보건위생, 지역개발, 긴급구호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 자원봉사자 파견, 기업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 상품 캠페인을 통해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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