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기금 104만5000원 모금

보은사 주지 도제스님(사진 오른쪽)이 류류평화콘서트에서 모금한 미얀마 평화기금104만5000원을 광주에 거주하는 미얀마인 묘네자씨에게 전달하고있다.
보은사 주지 도제스님(사진 오른쪽)이 류류평화콘서트에서 모금한 미얀마 평화기금104만5000원을 광주에 거주하는 미얀마인 묘네자씨에게 전달하고있다.

광주 보은사(주지 도제스님)는 3월27일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류류평화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에 앞서 도제스님은 평화메시지를 통해 “붓다의 나라 미얀마가 군부의 무자비한 학살로 민중이 고통받고있다”며 “미얀마의 아픔을 함께하고 민주화를 지지하고자 평화콘서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류류평화콘서트에는 보은사 목련합창단을 비롯해 꿈앤꾼 밴드, 하늘땅 등 예술인들이 출연해 평화의 시 낭송, 살풀이 춤, 전통타악연주, 임을 위한행진곡 제창 등 평화를 호소하는 무대를 꾸몄다.

또한 콘서트에 참가한 정읍시자연보호협의회, 5대종교 호령회, 사람희망포럼, 한국문화예술교류연맹, 생명나눔문화 등 지역단체와 광주시민은 공연과 함께 미얀마민주화를 위한 평화기금 모금활동을 펼쳤다.

이날 모금한 성금 104만5000원은 이튿날인 28일 보은사에서 개최한 호남지역 5대종교지도자회의에서 미얀마 단체에 전달했다.

한편 도심속 문화포교를 선도하고있는 보은사는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류류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당분간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평화콘서트’를 개최한다.
 

미얀마 민주화를 지지하는 류류평화콘서트에서 도제스님이 미얀마의 평화를 기원했다.
미얀마 민주화를 지지하는 류류평화콘서트에서 도제스님이 미얀마의 평화를 기원했다.
류류평화콘서트 공연과 함께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모금도 펼쳐졌다
류류평화콘서트 공연과 함께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모금도 펼쳐졌다
승보종찰 송광사 광주포교당 보은사가 미얀마 민주주의를 응원하는 류류평화콘서트를 개최했다
승보종찰 송광사 광주포교당 보은사가 미얀마 민주주의를 응원하는 류류평화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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