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아시안 게임 축구 결승전이 있다. 한일전이라 특별한 의미가 있지만, 그보다 더 큰 관심은 손흥민의 군면제다.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은 아마추어 선수들의 경연장이다. 자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은 다른 어떤 것이 아닌 오직 나라의 명예를 위해 땀흘린다. 그래서 그들을 국가대표라고 부른다. 그러나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야구와 축구 선수들에게는 그보다 더 큰 목표가 있다. 바로 군 면제다.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군복무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