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사 소식: 불기 2558(2014)년 12월8일]<?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겨울의 문턱 동지가 그리고 새해가 돌아 옵니다.

부처님과 시방의 모든 불 보살님들께 귀의합니다.

시간은 참으로 빨라서 달리는 말과 같습니다. 한낮의 더위에 지쳐 서늘한 그늘을 찾고 차가운 음료를 찾으면서 언제나 이 더위가 물러갈까 하였는데, 어느덧 차가운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는 계절이 왔습니다. 지난 주말에 내린 비로 마음에 여유를 찾으셨는지요? 참으로 단비입니다. 태고사 불자님들 그간 모두 평안하셨는지요?

추운 겨울이 오는지 태고사는 한적함이 새롭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태고사에서 주지 소임을 맡아 1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태고사를 적응 하면서 자연에 순응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아침 예불을 하면서 태고사의 사부대중은 물론이고 태고사 신도님들의 행복과 안녕 그리고 온 세상의 평화로움을 발원 하고 있습니다. 가끔씩은 물이 부족하여 비상이 걸리고 전기가 부족하여 발전기를 돌리고 있지만 태고사가 여기에 있음에 감사하면서 기도하고 정진을 하고 있습니다.

* 동지기도를 버스 운행하는 두 번째 주12월 14일과 21일 두 번 할 예정입니다. 많은 동참 부탁 드립니다.

*매년 해오던 행사 1년을 마무리하고 2015년 새해를 함께 맞이하는 송구영신법회를 12월31일 저녁 11시부터 법회를 시작하여 33번 타종식을 할 예정입니다. 촛불 소원 법회 등 가족들과 함께 태고사에 와서 템플 스테이도 하고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새해를 시작 하십시오. 음식을 준비해야 하니 예약을 해 주십시오.

*1월 4일 오전 11시에 신년법회가 있습니다. 떡국을 먹으면서 덕담을 나누어 주십시오.

*태고사에서 준비한 동지법회에 오시면 멋진2015년 음력이 달력을 드립니다.
* 과일 떡 공양 하실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