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원장 스님 방문 특별 법회안내

감로의 문이 열렸다.

귀있는 자는 들어라.

낡은 믿음을 버려라.

[증일아함경] 〈권청품〉

이 말씀은, 온갖 어려움 속에 고통 받고 있는 우리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감로법(甘露法)을 전해 주고자 하는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그것은 우리들의 마음 자리에서 우러나오는, 괴로움을 없애고 어둠을 밝히고자 하는 희망의 소리, 자비의 소리입니다.

이번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조계종 포교원장 스님 및 전 통도사 주지 원산스님, 동국대 교수 마가스님께서 특별히 방문을 하십니다.

이 기회를 빌어 일요일은 아니지만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포교원장 스님을 뵙고 법문을 청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신도님들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해외에서도 변함없는 신행생활을 하고 계시는 불자님들을 위로하고 해외포교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자리가 마련 될 것입니다. 많은 불자님들이 함께하시어 원장스님의 따뜻한 감로의 법문을 통하여 새로운 발심(發心)의 기회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세상 속에 살면서 이것 저것의 걱정거리가 뇌리를 떠나지 않다보니 참다운 ‘나’를 찾기도 힘이 듭니다. 이제 마음에 걱정거리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게 문수사에서 한동안 갖지 못했던 야외법회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사는 게 바빠서 챙기지 못했던 이웃 불자님들도 챙기시고, 나 자신의 건강도 함께하는 야외법회에 불자님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포교원장스님 특별법문 6월 24일(수) 저녁 7시 30분 문수사 대 법당

야외법회 일시; 7월 26일 일요일 12시

장소; Fort State Park In Gloucester

                                                                      문수사 주지 혜각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