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부 | 백담사 출근하는 맷돼지 해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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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보람이 작성일11-02-18 04:46 조회1,4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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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진 영동지방에서 먹이부족으로 수난을 겪는 야생동물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 인제군 백담사에는 1년 넘게 ’출퇴근(?)’하는 야생 멧돼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멧돼지는 태어난지 2년 정도 되는 수컷 멧돼지인 ’해탈이’.
백담사에 따르면 해탈이가 사찰과 인연을 맺은 지는 1년 2개월 정도 됐다.
처음 해탈이는 어미 멧돼지를 비롯해 다른 새끼 5마리와 함께 사찰에 나타났으며 이후 가끔 목격되는 어미와 다른 새끼들과는 달리, 해탈이는 1년이 지난 지금까지 하루에도 2∼3번씩 찾아와 사찰에서 주는 먹이를 먹고 놀다간다.
거의 매일 사찰을 찾아오다 보니 자주 보는 스님은 물론 일반 관광객들에까지 스스럼없이 다가가기도 하며 먹이를 잘 챙겨주는 스님은 따라다니기도 한다.
그동안 관광객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알려진 해탈이는 최근 모 방송국의 다큐멘터리프로그램에 등장하면서 일약 ’스타(?)’가 되다시피 했으며 일부에서는 해탈이를 보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이 있을 정도다.
해탈이라는 이름에는 인간의 속세적인 모든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되는 상태를 뜻하는 불교용어의 의미와 함께 돼지(해.亥)의 탈을 벗기를 바라는 의미(亥脫)도 담겨 있다.
백담사 신병오 사무장은 “해탈이는 거의 매일, 많을 때는 하루에 2∼3번씩 사찰을 찾아와 놀다가 산속으로 돌아가 잠을 자고 다음날 또 찾아오곤 한다”며 “사람과 친해지다 보니 스님들이 부르면 다가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화제의 멧돼지는 태어난지 2년 정도 되는 수컷 멧돼지인 ’해탈이’.
백담사에 따르면 해탈이가 사찰과 인연을 맺은 지는 1년 2개월 정도 됐다.
처음 해탈이는 어미 멧돼지를 비롯해 다른 새끼 5마리와 함께 사찰에 나타났으며 이후 가끔 목격되는 어미와 다른 새끼들과는 달리, 해탈이는 1년이 지난 지금까지 하루에도 2∼3번씩 찾아와 사찰에서 주는 먹이를 먹고 놀다간다.
거의 매일 사찰을 찾아오다 보니 자주 보는 스님은 물론 일반 관광객들에까지 스스럼없이 다가가기도 하며 먹이를 잘 챙겨주는 스님은 따라다니기도 한다.
그동안 관광객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알려진 해탈이는 최근 모 방송국의 다큐멘터리프로그램에 등장하면서 일약 ’스타(?)’가 되다시피 했으며 일부에서는 해탈이를 보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이 있을 정도다.
해탈이라는 이름에는 인간의 속세적인 모든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되는 상태를 뜻하는 불교용어의 의미와 함께 돼지(해.亥)의 탈을 벗기를 바라는 의미(亥脫)도 담겨 있다.
백담사 신병오 사무장은 “해탈이는 거의 매일, 많을 때는 하루에 2∼3번씩 사찰을 찾아와 놀다가 산속으로 돌아가 잠을 자고 다음날 또 찾아오곤 한다”며 “사람과 친해지다 보니 스님들이 부르면 다가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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