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부 | ‘나도 큰 스님 될까?’ 봉축 기쁨 전할 동자승 12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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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몽각 작성일11-04-25 10:35 조회1,4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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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를 잘 지키겠습니다" 조계사 단기출가에 동참한 동자 스님이 오계를 수지하며 힘찬 목소리로 대답하고 있다.
- ‘나도 큰 스님 될까?’ 봉축 기쁨 전할 동자승 12명 탄생
- 25일, 조계사서 삭발․수계식 봉행…다문화가정 어린이 동참
불기2555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조계사 동자승 12명의 삭발 수계식이 4월 25일 오전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봉행됐다.
아기부처님의 탄생 소식을 온 누리에 전하고 부처님오신날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위해 단기한 동자승들은 부처님오신날인 5월10일까지 출가 사문으로 생활하며 시청 앞 점등식, 동자승 축구시합, 나라와 국민을 위한 기원대법회, 자비의 선물 행사 등에 동참, 봉축사절단의 소임을 수행한다.
특히 조계사 측은 부처님오신날의 기쁨을 세계인과 함께 나누기 위해 올해 동자승단기출가행사를 ‘Little Buddha World Camp’로 정해 중국인 2명, 베트남인 1명, 캄보디아인 1명 등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함께 동참했다.
이날 단기출가 한 동자승들은 부모님 등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삭발 수계식을 갖고 삼귀의, 오계를 수지하며 불제자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에 어긋남이 없도록 생활할 것을 다짐했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스님, 저도 스님 같이 될래요" 삭발수계한 동자
스님이 은사 스님을 바라보고 있다.
▲"이제 우린 도반이야" 함께 출가한 조계사 동자스님들이 수계후 장난 삼매에 빠져 있다.
▲수계후 가사와 장삼을 수한 동자 스님이 신기한듯 가사를 살펴보고 있다.
▲"있잖아요, 비밀인데요.." 은사 스님과 귓속말을 나누는 동자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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