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설은 그 소설의 영웅에 대한 진실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그러나 나쁜 소설은 그 소설의 작가에 대한 진실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서유리 리즈 시절 나는 작고 보잘것없는 것에 행복을 건다. 한사람의 성공뒤에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떠받친 결과입니다. 서유리 리즈 시절 나는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 싶지 않다. 나의 일생에 한두 사람과 끊어지지 않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으로 죽기까지 지속되기를 바란다. 문화의 가치를 소중히 하는 사람이라면 평화주의자가 아닐 리 없다. 서유리 리즈 시절 절약만 하고 쓸 줄을 모르면 친척도 배반할 것이니, 덕을 심는 근본은 선심쓰기를 즐기는 데 있는 것이다. 침착하고 느긋하며 즐거운 기분은 성공하는 데 있어서 지극히 중요하다. 우리 모두는 반짝 빛나는 한때가 아니라 매일 쌓아올린 일의 업적으로 인정받기를 원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서유리 리즈 시절 내가 유일하게 유감스럽게 여기는 것은 조국을 위해 바칠 목숨이 한 개뿐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상사가 짜증나게 해" 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