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동부 | 친구들이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데 제가 그렇게 이상한지 모르겠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ampjcrc6334 작성일16-09-24 14:20 조회1,44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저는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10대 시절은 군 단위의 지방에서 보냈는데
제 인생의 모토는 서울에서 근사하게 사는 거였어요
서울이 너무 로망인지라 고딩 때부터 얼짱카페를 구경하면서
서울의 얼짱들 스타일을 따라하곤 했어요 (유치한거 알지만 엄청난 오래전 과거입니다...)
당시 유명했던 얼짱들은 소위 노는 부류가 좀 많았는데
저는 술담배 절대 안했고 일진은 커녕 소위 노는 무리도 아니었어요
그냥 그런 스타일로 꾸미는 걸 좋아했습니다
제가 학교 다니던 시절, 특히 저희 지방에서는 교복입는 학생이 성형수술 하는 게 되게 신기한 현상이었는데
저는 중3때 쌍커풀 수술을 했답니다ㅎㅎ........................ 우리 학년에서는 제일 빠르지 않았나 싶네요
여튼!
인문계 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성적은 그렇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어요
지방 4년제 대학교 갈 수 있는 정도?
어차피 공부에는 뜻이 없으니 서울에 있는 전문대 유아교육과에 진학갔어요 (내 로망 실현 첫단계)
강남권에 있는 학교인데 기숙사가 없으니 그 동네에서 자취를 했구요
친구들은 이때부터 제 인생을 심하게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아무 생각없이 성적 맞춰서 4년제 간 친구들이랑
공부엔 뜻이 없으니 인생의 모토를 이루기 위해 서울에서 대충 전문대 다니는 저랑
다를바 없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저는 대학을 다니면서 성형을 여러곳 했어요
단순히 눈, 코 이런 걸로 끝나지 않고
지방이식, 보톡스, 필러를 꾸준히 하고 헤어라인도 정리하고 등등등
졸업 이후에 양악수술을 하자 친구들은 저를 또 이상한 사람 취급했습니다
외모지상주의에 너무 찌들어있다고
아니라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외모를 잣대로 남을 흉보진 않으니 욕먹을 정돈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친구들도 다 성형 했어요.... 예뻐지고 싶어서 늘 미용 얘기만 하는 친구들인데 왜 저한텐 훈계하는 걸까요?
여튼 수술하고 턱을 평소처럼 사용할 때까지는
병원과 가까운 논현동에서 자취를 했어요
수술 전부터해서 한 4달 살았는데 투룸이여서 학교 친구와 같이 살았고
월세는 50정도 냈습니다
이것도 친구들이 돈지랄이라고 난리부르스....
어차피 자취할 건데 돈 좀 내고 내가 좋아하는 동네에서 살고 싶었어요
밤일하는 여성으로 오해받을 때도 많았지만
양악 적응기도 모두 끝나고나서 취업을 위해 유치원을 알아볼 때?저는 무조건 강남유치원에 가려고 했어요
이유는 두가지 정도인데
1. 언제나 그랬듯이 강남이 좋아서 (강남에서 살기 위해)
2. 소득이 좋은 학부모들이 비교적 대하기 쉬을 것 같아서
그리고 취업에 성공했고 지그믄 역삼에서 자취하면서 유치원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대중교통 이용해도 되지만 차도 샀어요
성능이나 가격보다는 디자인을 좀 더 중시한 외제차에요
이유는 흠... 그냥 제가 가치있는 사람으로 보이거든요
그리고 이제는 관심사를 좀 돌려서?고급스러운 취미를 갖기로 했습니다
주말마다 발레도 배우고 있고?평소엔 관심 없던 뮤지컬도 보러 다니고 있어요
접시 수집하는 것도 취미로 삼고 있고............. 하다보니 좋더라구요
이런 걸 즐기는 이유는 제가 고급스러운 사람이 되는 게 좋아서에요
거기서 만나는 사람들도 다들 멋있어서 인맥 쌓는 재미도 있구요
저는 이렇듯 제가 생각하는, 아주 주관적인 [수준 높은 사람]에 다가가고 싶어요
저 SNS 거의 안 하고 친구들한테 딱히 자랑질도 안 합니다
이거해봐라, 저거 같이 해주라며 권하지도 않고요
근데도 친구들은 저를 진짜 이상한 취급을 해요.....
우스개소리로 한 얘기겠지만 이제부터 정신차리고 인생 똑바로 살라고 해요....
친구들은 취준 중이거나 일하거나 대학원 다니거나 등등등 입니다
저도 힘든 일 버텨가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뭐가 문젤까요
제 가치관이 그렇게 잘못됐나요? 만나기만 하면 잔소리 하니까 고향 친구들이랑 멀어지고 싶어요
대학 친구들이나 취미생활하며 만난 사람들은 오히려 제 얘기에 관심가져주고 멋있다고 하는데요...
집에서도 지지해주고요.
여기는 거제실시간만남 라이브게임 스포츠토토일정 프로토사설 관악조...건만남 입니다.
정준영 이세기 전 국회의원님의 필승 지원 유세에 감사드립니다_지상욱... 김태기 위원장님 옥수역 지원 유세_지상욱 새누리당... 개그맨 심현섭 나혼자산다 돈에만 정신팔린 대중과 언론사람이 좋다 이동준 격투기와 아들-52억 상남자였다 나혼자산다 이시언 역대급..나혼자산다 이시언 이시언 순천연향동맛집 이순임김치찌개 김건모 님의 몰튼 컬렉션... 미운우리새끼 박수홍 김건모 어쩜좋니미운우리새끼
마인크래프트룰렛
포커족보확률
스포츠조선
룰렛룰
바카라배팅
텍사스홀덤
댓글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