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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동부 | 흠... 이거 심각한 걸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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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hdfynbj7756 작성일16-09-21 01:01 조회1,3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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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중3 남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의 고민은 일상생활에서 3의 배수에 대한 강박입니다.
?우선 첫 번째 케이스로는 자동차 번호판입니다. 저는 평소에 차를 타면 우리 차 앞, 옆 차 번호판의 숫자를 전부 다 더합니다. 그래서 전부 더한 숫자가 3의 배수가 안되면 불안감을 느끼며 다른 차 번호판의 숫자의 총합과 숫자를 더합니다. 그러다가 번호판(들)의 숫자들의 합이 3의 배수가 되면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오르가즘의 경지에 대적할 만 한 희열을 느끼며혼자 속으로 실실 쪼갭니다.
?

? 두 번째 경우는 TV나 영화를 볼 때 입니다. TV나 영화를 보다가 살짝 루즈해지는 감이 들면 저는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자막의 글자 수를 셉니다. 그래서 그 숫자가 3의 배수가 되면 혼자 좋아서 다시 3의 배수가 될 때 까지 자막 글자수를 세고, ?3의 배수가 안 되어도 칠전팔기, 해내고야 말겠다는 오기로 자막 수를 셉니다. ?

? 이정도면 편집증적, 히스테릭하고 강박적인, 안 좋은 습관일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저 레알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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