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동부 | 전철역 입구에서 갑작스런 비손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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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xrppxem5422 작성일16-07-12 12:11 조회1,2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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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을 쳐다보며 발이 묶여있다.
다들 누군가를 기다리며 통화하거나 멀뚱히 서있다가
마중오는 가족이나 친구들에?
환히 웃는듯한 뒷모습으로 하나둘 사라져간다.
우산은 돈을 주고 샀지만
쉽사리 펼치고 나가기에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았다.
기다려도 마중나올 사람은 없다는걸 알지만
마냥 기다려보고 싶었다.
빗속으로..빗속으로..
홀로 빗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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