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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_러시아 | 독일 보문사(Bo Mun Sa)

Neue Christ Str. 4, 14059 Berlin 49-30-325-6440

본문

종단등록
국적 : 독일

사찰명

보문사(독일)

신행활동

매월 첫째 일요법회(20명) 참선법회, 독일어 금강경교리법회
매월 셋째 일요법회(20명) 참선법회, 독일어 금강경교리법회
매월 넷째 토요법회(15명) 반야심경 및 불경사경법회

특별 행사

베를린 불교사암연합회 봉축법회(300명) 세미나, 참선, 단체별 교류행사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100명) 연등 만들기, 불명 수계식, 불우한이웃 가정 방문
한국의 날(60명) 한국사찰음식과 한국음식 만들기

사찰 소개

한국불교와 관련한 종교 및 문화활동을 하고있는 비영리 법인 단체 보문사는 1992년 베를린 시정부 법원청에 등록하였습니다. 그 후 독일 수도 베를린을 중심으로 하여 서구인들에게 낯설기만 한 한국불교가 독일땅에 뿌리내리는데 힘써 왔습니다. 현지 독일인 및 외국인뿐만 아니라, 베를린, 함부르크, 인근 지역인 브란덴부르크(포츠담), 기타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과 한인 2,3세대는 물론 입양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불교를 소개하고 포교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는 세계 여러나라를 대표하는 불교단체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럽인들에게 상대적으로 널리 알려진 티베트, 일본, 중국 및 동남아 불교에 비해 한국불교는 아직 그 영향력이 지극히 미미한 상황입니다. 독일 전체 인구 가운데 불교신자는 150여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불교에 대한 독일인의 관심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 각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철학적 사유와 구체적인 사고방식으로 실질적 덕목을 지향하는 독일인들은 다양한 불교단ㅊ에 소속되어 적극적인 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베를린, 브란덴부르크(포츠담) 지역 시민 가운데 불교 신자는 약 2천여명에 이릅니다. 불심 동체라는 부처님의 뜻을 기초로 하여 1970년 베를린 불교연합회가 결성되어 현재 50여개의 단체가 소속되고 있습니다.

독일인들에게는 특히 참선과 한국불교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그리고 전통적ㅇ니 선불교에 대한 지대한 호감에도 불구하고, 불교 지도자가 턱없이 부족하고, 현지어의 언어적 전달 방법이 확립되지 못하였으며, 교리 교재 또한 풍부하지 않습니다. 독일인들은 불교교리를 독일식으로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불교교리를 배우고 있습니다. ,반면, 실천적인 측면에서는 베를린 내에 100여개가 넘는 요가, 기공, 치공단체에서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불교의 세계화를 위해 13년째 베를린에서 포교활동을 하고있는 병오스님(보문사 주지)의 원력은 남다릅니다. 사찰 홈페이지를 독일어로 만들어 단 한 명의 독일인이라도 불교와 인연을 맺도록 하고 있습니다. 법회때마다 독일어로 반야심경을 함께 읽게하고, 신도들의 도움과 자신의 힘으로 독일어 불교 교리책을 찾아 관용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법회를 지금까지 이끌어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경수행으로 큰 호응을 얻고있습니다.

주지스님 인사말

한국불교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보문사는 10여년이 넘은 해외포교 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 거주하는 한국인과 서구 유럽인이 정기적으로 법회를 참가하여 부처님의 참뜻을 깨닫기 위해 정진하고 있습니다. 보문사의 특징은 신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서로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분위기, 그리고 각국 불교단체와의 지속적인 교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계종을 비롯한 한국불교 단체와 연계하여 지금까지 수많은 행사들을 개최하였으며, 베를리넹서 열리는 한국불교 및 문화관련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명실상부 베를린 불교의 요람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위해, 해외에서 많은 노하우를 쌓고있는 주지스님과 신도들은 베를린 보문사에서 한국 불교의 범음을 전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