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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원각사 ‘무료한방진료서비스’ 제공 ...뉴욕한국일보 09.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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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09-07-08 12:38 조회3,1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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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한의원의 박동현 원장이 한 불자의 발에 침을 놓고 있다. <사진제공=뉴욕원각사>

뉴욕원각사(주지 정우스님)는 지난 14일 법회에 참석한 불자들을 대상으로 ‘무료한방진료서비스’를 제공, 불자들의 건강증진을 기원했다. 우리한의원(노던 194가) 박동현 원장이 초빙된 가운데 열린 이날 ‘무료한방진료서비스’는 건강 상담과 함께 침술과 뼈맞춤 교정 시술 등으로 진행, 불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 원장은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사찰인 원각사에서 여러 어르신들과 불자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오히려 기쁘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전통한방 침술은 물론, 테라피 마사지, 수기지압 등 지압전문가로 이미 한인사회는 물론 타민족 커뮤니티에도 명성이 높다.

이날 한방진료서비스를 받은 원각사의 한 불자는 “요즘 주머니 사정도 좋지 않아 한의원을 가고 싶어도 못 갔는데 사찰에서 침을 맞게 될 줄을 몰랐다”며 의료서비스를 마련해준 원각사와 박 원장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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