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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가을의 초원에서 우정샷 나누며 상락아정(常樂我淨) ...SF한국일보08.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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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08-10-26 23:40 조회2,3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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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법회 기금마련 위한 북가주 불자골프대회 
 
유태원 KAYBA 회장, 메달리스트 차지


 지난 10월 18일 35200 S. Chrisman Road?? Tracy, California 에서 열린 북가주 불자들의 친선 골프대회는 송년법회 기금이라는 또다른 목적을 두고 만났다. 세달 남짓 준비해온 북가주 불자연합 골프회 회장 김현태 거사와 총무 한형현 거사의 준비로 이루어졌다. 여래사 삼보사 정원사 보리사 대승사 전등사 등 불자 30여명이 모여 대회가 이루어졌다.

   먼저 모인 불자들은 우선 조를 만들고 여래사 수원 스님과 보리사 형전 스님, 돈오 스님과 불자들은 사진기 앞에 수줍게 섰다. 한두장의 단체사진 촬영을 마치고 1조부터 필드로의 행진이 시작되었다.

   멋있게 차려 있는 보리사 왕자보살님은 하이디소녀같은 미소로 멋있는 포즈로 출발선에 서서 첫타를 날렸다. 나이스샷…굿샷…돈 들지 않은 불자들의 끝없는 칭찬은 한적한 골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아침8시에 출발하여 도착한 삼보사팀들은 한국에서 방문하신 스님 두분에게 미국의 골프장을 안내했다. 정원사 앞뜰에 있는 감나무에서 따온 단감은 불자들의 목을 축이고 정으로 똘똘 뭉친 초코파이는 불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마지막 7조가 12시를 넘어 출발했다. 오후동안 진행된 골프는 5시가 넘어서 토너먼트가 끝이 났다.

   저녁은 모든 대중이 클럽하우스에서 했다. 여래사, 보리사, 골프회에서 준비한 상품은 이날의 수상자에게 돌아갔다. seven을 친 보리사 유태원 법우(KAYBA 회장)는 청소년골프대회 입상자답게 영예의 메달을 땄다. 유 법우에게는 보리사에서 준비해온 상락아정(常樂我淨, 언제나 즐겁게 살고 자신(마음)을 깨끗이 하라) 족자를 받았다. 그리고 박상준 거사는 여래사 동종을 경품으로 받고 한형현 거사는 골프카터를 경품으로 받았다. 사회 경제가 힘들고 생활이 바쁘지만 여러 불자들의 성원과 관심으로 준비된 골프대회는 이렇게 끝을 냈다. 이번 행사로 이루어진 성금은 결산을 한 후에 목요일 송년법회 준비모임 때 승가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 입상자 명단 및 상품
▷ 메달리스트 : 유태원(보리사) 족자
▷ 1등 : 한형연(보리사) 골프 카트
▷ 2등 : 서옥숙(정원사) 퍼터
▷ 3등 : 이상운(정원사) 범종
▷ 4등 : 김대현(정원사) 목각(옴마니반메훔)
▷ 5등 : 김순영(대승사) 골프공
▷ 6등 : 윤석환(대승사) 골프공
▷ 7등 : 박종열(정원사) 액자
▷ 장타상 : 김동훈(학이시습회) 서예
▷ 근접상 : 수련화(삼보사) 서예

[SF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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