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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불교·신형차 체험관부터 절수 아이디어까지[LA 한국일보 1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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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4-09-28 18:14 조회1,3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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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색·인기 부스

 
올해 LA 한인축제 장터에서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이색 부스들과 체험 코너들이 등장해 많은 인파가 관람을 위해 줄을 서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인기는 ‘한류’를 타고

불교문화 체험 대형 부스와 LA 한국문화원의 ‘한류’ 정보 제공 코너는 외국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로 5년째 LA 한인축제에 참여한 한국 불교종단협의회 불교문화 체험관은 매년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외국인들과 한인 어린이들은 다양한 색상의 연등과 부채에 단청을 색칠하는 등 한국의 멋을 체험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홍보부스 코너 중심부에 자리 잡은 한류 스타 포스터 및 기념품 판매 업소에는 타인종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뤄 한류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신형 차 체험관

서울국제공원 내 현대, 기아 차의 한국 브랜드를 비롯해 도요타, 포드 등 다양한 브랜드의 최신모델을 선보여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었다. 현대차는 고급 세단 제네시스와 꾸준히 인기가 좋은 소나타를 선보였고 기아차는 K900와 전기차인 기아 쏘울 EV를 체험할 수 있게 차량을 전시했다. 이어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차량 중 가장 판매량이 많은 프리우스를 소개했다. 

■곳곳에 산삼 코너

올해 축제 장터에는 유난히 산삼을 홍보하는 코너가 늘었고 뉴질랜드에서 온 고려산삼 부스도 생겨 눈길을 끌었다. 이들 부스에는 건강에 관심있는 많은 한인들과 비한인 관람객들도 찾아 줄을 길게 늘어서기도 했다.

■가뭄으로 절수기 부스 인기

캘리포니아 내 극심한 가뭄이 지속돼 물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물을 절약하기 위한 한인들이 절수기 부스에 관심을 갖고 문의가 이어졌다. 한인 김경자(65)씨는 “비도 내리지 않고 가뭄이 심각하다는 뉴스를 듣고 물 절약에 조금이라도 동참하고자 절수기 부스를 찾았다”고 말했다.

■아이폰 6도 출시

새롭게 출시한 아이폰 6을 선보이기 위해 축제 현장의 버라이즌 부스에는 한인들이 대거 몰렸다. 현재 버라이즌 부스에서 아이폰을 개통은 하지 않고 현장에서 예약을 받고 있는데 19일 하루에만 수십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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