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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한국청소년 불자, 불타사서 템플스테이 “참된 나를 찾는 소중한 기회” (시카고 중앙일보 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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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여심 작성일15-08-21 11:56 조회1,2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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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를 찾은 한미청소년불교문화연수단과 불타사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20명의 한국 청소년 불자들로 구성된 한미청소년 불교문화연수단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의 시카고 일정을 마치고 뉴욕으로 이동했다.
이번 한미청소년 불교문화연수단의 시카고 방문은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전법단과 한국불교국제네트워크 주최, 시카고 불타사가 주관했다. 7일 시카고를 도착한 청소년 불자들은 불타사(주지스님 성향)에서 머물며 108배, 참선, 예불, 회주 현성 스님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불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되새기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불타사 주지 성향 스님은 “한국 청소년 불자들에게 세계불교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불교 문화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경험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천천히, 여유로운 삶이 아닌 남들보다 앞선, 빠른 삶을 살아야한다고 배운 한국 학생들이 이번 불교 체험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했다. 불심을 다지는 것뿐만 아니라 진로 탐색 기회에도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불타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 어린 불자 템플스테이를 계획하고 있다.

김민희 기자 kim.mi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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