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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여래사 내달 새 사찰로 이전 ...SF한국일보 09.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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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09-03-20 15:59 조회2,3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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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샌 브루노로 이전. 1만5천 스퀘어 피트 2층건물 
 
샌프란시스코 여래사(회주 설조스님)가 내달 4월부터 샌 브루노의 새 사찰로 이전하여 법회를 열게 된다.

여래사의 회주인 설조스님은 “현재 진행중인 건물 수리와 불단 조성등 공사를 3월중에 모두 마무리하고 4월중에 새 사찰에서 이전 법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래사는 거의 20여년간 법당으로 사용했던 현재의 샌프란시스코 사찰 건물(306 Randolph St, San Francisco)을 매각하고 샌 브루노에 새 건물을 구입,청문회,워크 퍼밋등을 거쳐 사찰의 이전을 준비해왔다.

   사찰로 개조를 위한 건물수리공사는 대부분의 공사를 끝내고 현재 페인트등 마무리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샌 브루노에 위치한 새 사찰(200 West San Bruno Ave. San Bruno)은 2층건물로 전체 대지 면적은 15,000 스퀘어 피트, 건물 면적은 7,200 스퀘어 피트 규모이다. 여래사는 1층은 80여명이 들어설수 있는 법당과 청소년 교육을 위한 교실, 2층은 사무실과 요사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그리고 건물 뒷쪽으로 주자창이 구비되어 있다. 설조 스님은 “사찰 이전을 계기로 2세 청소년 불교 교육과 참선을 통해 지역사회 미국인들의 불교 포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래사는 카멜 삼보사에 이어 1980년 설조스님이 창건, 상항지역 포교와 수행,명상의 공간으로 자리를 잡아왔다.

   샌 브루노 여래사 주소 200 West San Bruno Ave. San Bruno.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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