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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미국에서 아름다운 꽃 피운 한국전통등(불교신문 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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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18-11-16 17:59 조회1,7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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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등이 미국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

연등회 보존위원회는 지난 20일 미국 뉴저지 아틀랜티시티 노이스아트 갤러리에서 한국 전통등 전시회를 시작했다. ‘빛으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스톡톤 대학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12월 1일까지 이어진다.

연등회 보존위원회는 범종등, 금산사 오층석탑등, 화엄사와 백장암 석등을 비롯한 불교 소재 작품과 용등, 학등, 거북등, 물고기등, 연꽃등, 팔모등, 초롱등, 등간(燈竿) 등 14점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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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개막식에서 마이클 카그노스 전시장 담당자는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등을 전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면서 “연등회라는 멋진 축제를 장식하는 등문화가 미국 문화와 연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성사시키는데 기여한 이종복 스톡톤 대학 교수는 “미국에서 한국의 전통등 문화는 쉽게 볼 수 없는 귀한 전시”라면서 “미국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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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 보존위원회는 11월 29일과 12월 1일 노이스 전시관과 스톡톤 대학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전통등 강습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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