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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애틀랜타 전등사, 동지기도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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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1-01-14 17:12 조회1,2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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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사(주지 수인스님)에서는 오랜만에 신도님들과 함께 동지기도를 봉행했다. 동지 전날에는 팥을 삶아 거르고, 장작을 패고, 팥죽에 넣을 옹심이를 만들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동짓날은 비가 온다하니 미리 천막도 치며 신도님 마지 준비를 끝냈다. 코로나의 긴장 속에서도 부처님 도량지기들이 모여 쌀쌀한 날씨를 데우며, 올 동지도 풍성하게 준비하여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서다.

 

동짓날 이른 새벽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펴 팥죽을 끓여 나눠 갈 죽통에 담아 놓았다. 코로나 이후 처음 절에 나오신 거사님과 멀리서 동지기도에 참석하신 보살님! 또 항상 곁에서 도량을 보살펴주는 신도님들! 운력과 기도의 공덕으로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했다. _전등사 주지 수인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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