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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50호] 향적스님의 저서 불역본 <L'Éveil n'a pas de fronti&egr…
<4월 11일 파리 외방전교회> <4월 12일 파리 길상사> <향적스님 책 표지> <향적스님과 수도원 수사들>전 세계에서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하고, 한국에서는 인천이 2015년 세계 도서 수도로 선정된 날을 기념하는 등 4월은 출판계에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 기간에 프랑스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 의장을 역임하신 향적스님의 저서 <L'Éveil n'a pas de frontières(깨달음에는 국경이 없다)>의 출판을 기념하는
[세계일화 38호] 동유럽 포교의 중심 헝가리 원광사, 대웅전 상량식 봉행
동유럽의 한국불교 포교와 세계화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헝가리 원광사가 대웅전 상량식을 봉행, 유럽 최초의 한국 전통사찰로서의 사격을 갖춰나가고 있다. 헝가리 원광사는 3월29일 예산 수덕사 방장 설정 스님, 국제전법단 단장이며 화계사 주지 수암 스님, 수덕사 총무 정범 스님, 국제전법단 사무국장 보련 스님과 한국인 신도, 그리고 이탈리아, 보스니아, 세르비아, 리투아니아, 프랑스 등 인근 국가에서 온 스님들과 신도 등 사부대중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웅전 상량식을 봉행했다. 한국불교 전통 방식의 삼보통청으로 시작된 행
[세계일화 28호] 이탈리아 불자, 한국 간화선에 매료되다.
6월 21일 한국불교국제네트워크 임원실에서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온 안드레아 파치니, 고려인 4세 오 발렌틴, 우즈베키스탄 자은사 주지 조주스님 등이 이탈리아에서의 한국불교 현황에 대해 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불교에 대해 많은 애정을 간직하고 있는 안드레아 파치니 씨는 이날 오후에 이탈리아로 돌아갔다. Q 이탈리아는 가톨릭 국가인데 어떻게 불교를 믿게 되었나? A 자신은 종교를 바꾼 것이 아니라 찾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나는 크리스천 국가에서 태어나고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내 성장 과정과 문화적 배경에는
[세계일화 40호] 이탈리아에서 날아온 행복한 소식
<작년 6월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온 안드레아 파치니 씨와 우즈베키스탄 자은사 주지 조주스님이 한국불교국제네트워크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의 모습>지난 4월 스님은 라스뻬쨔의 무상암에서 태혜스님과 함께 부처님오신날 기념행사를 하기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했다. 봉축 행사의 하나로 연등도 만들고, 여러 가지 우리나라의 불교문화를 소개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안드레이 부인이 임신중독으로 피렌체 대학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과 함께 아이와 산모 둘 다 손을 쓸 수가 없을 정도로 위험하다는 통보를 받은 상태였다. 토스카나에 사는 안드레이
[세계일화45호]프랑스 국립 박물관에서 거행된 간화선 실참과 법문
프랑스와 유럽인들에게 아시아 문화 예술을 소개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온 기메 동양 박물관에서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에 걸쳐 한국 선불교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본 행사를 위해 대한불교 조계종 제 14교구 본사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수불스님이 초청되어 간화선 실참 및 강연회를 실시하여 프랑스 땅에 아직까지는 생소한 한국 선불교 전통을 알리는데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기메 동양 박물관은 1889년 창설자 에밀 기메 씨에 의해 설립될 당시부터 아시아의 종교, 특히 불교문화를 알리는데 핵심적인 역할
[세계일화 17호] 유럽인들에게 삼보를 알려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헝가리 원광사(주지 청안스님)의 불사는 숭산 큰스님께서 나를 법사로 지정해 3년 동안 한 곳에 머물라고 하신 말씀에서 시작되었다. 나는 헝가리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는데 헝가리에 정기적인 참선수행과 승가공동체 정신을
[세계일화 12호] 라트비아 리가선센터, 한국선 수행 중
리가선센터(Riga Zen Center)는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 있다. 2004년 설립 당시부터 숭산 큰스님의 가르침을 따라 한국선을 수행하고 있는데, 묘지사라는 한국 사찰명을 갖고 있기도 하다. 모든 불교국가
[세계일화 11호] 스위스 법계사 무진스님, 동남아에서 봉사활동
법계사 주지 무진스님은 영국 출신 스님으로 더글라스재단(Douglas A Campbell Foundation)을 이끄는 세 분의 이사 중 한 분이다. 더글라스재단은 사회복지재단으로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를 방문해서
[세계일화 6호] 영국 연화사, 현지인 포교 강화
영국 연화사는 1989년 지수(智首)스님과 영국 원로 불자 교포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한국교포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런던 외곽의 뉴몰던 지역에 있으며 정기적으로 예불에 참석하고 있는 인원은 약 70여 명에 이
[세계일화 3호] 이탈리아 무상암, 계절마다 다른 자연의 소리로 안거
무상암은 제노바 동쪽 100km의 포에츠만 숲 속에 있는 자그마한 암자이다. 포에츠만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바이론, 쉘리 같은 시인이 머문 곳이다. 열반하신 송광사 일각 큰스님의 상좌인 태혜 스님이 세웠고, 한국에서 계를 받은 태리 스님이 상주하고, 이탈리아인 비구니 영우 스님이 참여해 수행한다. 이탈리아에는 아시아 각국의 이민자들을 포함한 불자들이 10만 명 정도로 추산되며, 무상암은 "코뮤타 보디다르마"라는 45개의 센터와 다양한 불교전통의 단체가 소속된 이탈리아 불교협회의 본부이다. 참선과 경행이 주요 일과이며 예불시간
[세계일화 1호] 6번째 결제에 들어간 헝가리 원광사
헝가리 원광사(주지 청안스님)는 2011년 1월 6일 4번째 결제를 시작으로 2월 5일에는 이스라엘, 체코, 슬로바키아, 러시아 등 여러 나라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6번째의 결제를 시작했다. 이번 결제는 35명이 참석하였고 원광사 경내를 가득 채웠다. 모든 참석자들은 둘러 앉아 절과 염불 등을 하며 철야기도 및 요가 그리고 원광사 주변을 포행하기도 했다. 하나같이 동참한 사람들은 서로서로 도와주면서 진심 어린 기도를 잘 마무리 했으며 “강한 기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광사 승가의 가족들은 청안스님
[세계일화54호]떼제 (Taizé) 공동체 창설 75주년 행사를 다녀와서
<참석한 종교지도자들><알로이스 수사님과의 환담> <기도회 풍경1> <기도회 풍경2> 지난 8월 16일 프랑스 브루고뉴 지방에 위치한 작은 농촌 마을 떼제에 세계 각지에서 8천 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모였다. 이 마을의 이름을 따서 만든 떼제공동체의 창설 75주년이자, 공동체를 창설한 로제 (1915~2005) 수사님의 탄신 100주년의 해를 기념하고, 창설자의 선종 10주년을 맞이하여 큰 행사가 열린 것이다.그간 떼제 공동체 수사님들과 맺어온 우정으로 이 뜻 깊은 행사에 초대되어 다녀온
[세계일화 46호]프랑스인 89%, “한국의 매력은 무엇보다 사찰이죠”
<충북 단양 방곡사 전경>패션과 예술, 관용(똘레랑스)의 나라 프랑스인들은 한국관광의 매력으로 ‘사찰’을 첫 손에 꼽았다.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가 지난 10월24일부터 11월30일까지 프랑스어권 SNS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 884명중 89.1%의 응답자가 ‘고궁 및 사찰 등의 문화유산’을 한국관광의 매력이라고 답변했다. ‘케이팝(K-Pop)과 영화 등 현대문화(83.9%)’와 ‘음식 및 식도락(80.0%)’, ‘자연경관(74.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조사결과에 대해 김동일 파리
[세계일화 30호]파리7대학 초청, 한국 전통문화와 불교문화 체험 통해 우수성 알려
한국 전통문화와 불교문화 체험을 위해 한국을 찾은 파리7대학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하고 한국 초청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파리7대학 한국어학과 얀익 교수를 비롯해 학생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8월8일 오전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을 찾아 총무원장 스님과 환담을 했다. 이날 예방에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정산스님, 파리 길상사 주지 혜원스님, 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등목스님 등이 배석했다. 파리7대학 방문단의 한국 방문은 지난 2011년 한국불교 세계화를 위해 총무원장 스
[세계일화 6호] 프랑스서 한국불교 우수성 알린다
한국불교 세계화를 위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지난 해 미국을 순방한데 이어 오는 9월 프랑스를 순방해 한국불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 조계종 총무원은 “한국불교 세계화와 세계평화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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