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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미얀마 미래를 위한 지구촌공생회의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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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19-11-19 14:29 조회2,0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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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송월주 큰스님(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따인떼야 화엄학교 백천도서관 명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우측부터 사무처장 덕림스님, 이사 원광스님, 학교 관계자)> 

<더포아 정혜학교 학생들과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송월주 큰스님(가운데) 및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욱닉 마을 42호기 생명의 물탱크 명판 제막식 이후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송월주 큰스님(가운데)과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송월주 큰스님이 밍글라따지 초등학교 졸업생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지구촌공생회는 114일부터 10일까지 이사장 월주스님, 이사 원광스님, 사무처장 덕림스님과 지구촌공생회 후원자, 실무자들이 동행한 미얀마 사업지 방문을 통해 운영 중인 교육시설과 식수시설 제막식 및 모니터링을 진행해 나갔다.

시찰단은 5, 미얀마 4번째 교육시설인 따인떼야 화엄학교를 방문하여 올해 8월 완공된 백천도서관 명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따인떼야 화엄학교 우옥따마 교장스님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지역 주민 및 학생, 지구촌공생회 지부 활동가 등 약 7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백천도서관이 건립되기 전까지 따인떼야 화엄학교는 사원 숙소를 막아 임시 도서관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학생 수가 증가함에 따라 도서관 내 학생 수용이 어려워졌으며, 시설 노후로 인한 누수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백천문화재단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1월 도서관 건립 후원을 약속, 18백 만 원을 지원했다. 더불어 학교 측의 도서 구입비 지원과 지역 주민들의 기여가 더해져 21평 규모의 도서관이 건립됐다. 백천도서관을 통해 따인떼야 화엄학교 학생들의 교육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제막식에 참석한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송월주 큰스님은 백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지구촌공생회가 미얀마에 2, 캄보디아에 1, 3곳의 도서관을 건립할 수 있었다독서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미얀마 아이들이 백천도서관을 통해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6일에는 2층 건물로 미얀마 최대 건립 규모를 자랑하는 더포아 정혜학교를 방문해 모니터링을 진행했고, 7일에는 내년 4월 졸업 예정인 아이들에게 졸업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밍글라따지 초등학교와 파욱쉐핀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송월주 큰스님은 아이들에게 축원과 함께 네팔 사회적기업 굿핸즈에서 만든 책가방과 학용품을 전했다. 선물 전달식에 이어 오후에는 아욱닉 마을을 방문해 생명의 물탱크 42호기 제막식을 진행했다. 미얀마 3대 건조지역 중 하나인 만달레이주 냥우타운쉽 아욱닉 마을에 만들어진 42호기 물탱크는 지구촌공생회 후원자들의 따뜻한 보시행과 지역 주민들의 기여 및 노동력 지원 등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향후 지구촌공생회는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인의식 고취와 사후관리 중요성 인식을 위한 교육과 점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시찰단은 오는 10일까지 미얀마 지부에서 운영 중인 식수시설 5곳을 추가로 방문하여 제막식 및 모니터링을 진행해 나갔다. -지구촌공생회 http://www.goodhand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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