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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조계종복지재단 최초 해외복지시설 개관 _ 불교닷컴 08.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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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08-08-28 10:53 조회2,8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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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식에서 동국대 누리보듬 봉사단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뒤로 보이는 2층 건물이 개관한 드림센터.



조계종복지재단 최초 해외복지시설 개관

몽골 울란바토르 다목적 `드림센터`

공동우물·공부방·도서관 등 갖춰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최초로 해외에 설립한 복지시설이 문을 열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대오스님)은 15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 바얀주르흐구에 설립한
다목적 복지시설 드림센터 개관식을 봉행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연면적 160㎡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 드림센터는 바얀주르흐구의
생활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을 위해 조계종복지재단이 설립한 최초의 해외복지시설이다.

이 시설은 공부방, 도서관, 마을우물, 자원봉사센터 등이 갖춰져 이 지역의 사회복지를 담당하는
중심센터가 될 전망이다.


드림센터는 개관에 앞서 장애인 캠프, 무료진료, 식재료배달 등 각종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계종복지재단과 몽골불교계, 재몽골한인회, 코이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에 힘써 준 정창영 재몽골한인불자회 회장과 이영숙 우리인테리어 대표, 아타르 바얀주르흐구 24동 동장,
고려사 아르가빌릭 청년회 등에 감사장도 전달됐다.

개관식에서 동국대 누리보듬 봉사단이 몽골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양국의 전통문화 축하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드림센터는 지난 5월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몽골에 장바이러스 전염병이 급속히 확산돼
아동·청소년의 집회가 금지됨에 따라 연기됐었다.


불교닷컴 2008.08.18 일자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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