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계사(주지 수경)와 법보신문은 4월 1일 라오스 현지에서 보리·청허영어학교를 운영하며 인재불사에 매진하고 있는 혜현 스님에게 2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

이 금액은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국의 불자들이 십시일반 모연한 504만 7000원 가운데 일부 금액이다. 혜현 스님은 라오스 현지에서 무료 영어학교 두 곳을 운영해 오던 와중, 강사료 지급 등 재정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혜현 스님은 이날 법보신문사 사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한국 불자들의 정성이 라오스 아이들의 공부를 이어갈 수 있게 해줬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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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3월 후원자 명단
△안정애 1만원 △장태선 10만원 △장재연(일현 스님) 20만원 △박도민 7000원 △김난미 10만원 △박해숙 5만원 △윤경주 1만원 △김동주 10만원 △임이자 10만원 △오현옥 3만원 △송금자 10만원 △장경남 5만원 △법진행 10만원 △박연자 100만원 △이봉례 10만원 △도움이되길 10만원 △최병흥 1만원 △강형석 1만원 △강지훈 1만원 △강보림 1만원 △박도민 7400원 △유희창 10만원 △이근택 2만원 △이경재 1만원 △홍선희 1만원 △법왕정사미래 3만원 △허정희 2만원 △이영미 2만원 △김길용 2만원 △창덕암 2만원 △본성 스님 100만원 △정이동 5만원 △윤경주 1만원 △이영돈 1만원 △이선주 1만원 △김민정 2만원 △김원희 1만원 △조인섭 2만원 △이은목 10만원 △김성봉 50만원 △박영미 3만원 △이종군 3만원 △우윤주 5만원 △허정희 2만원 △이홍선 1만원 △이승욱 1만원 △이승필 1만원 △곽영자 10만원 △박정숙 10만원 △김숙자 5만원 △김수라 10만원 △임진희 5만원 △최미애 5만원 △정현기 5만원 △정윤경 5만원 △전계승 영가 1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