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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캄보디아 초등학교에 5호 화장실·우물 보시 (법보신문 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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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1-02-09 13:56 조회2,5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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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생명나눔, 본지·로터스월드 캠페인 동참
700만원 후원 현지서 완공식…구충제도 전달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가 캄보디아의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화장실과 우물을 보시했다.


본지와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 스님)가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캄보디아에 깨끗한 화장실을’ 공동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씨엠립을 직접 방문, 현지 학교의 위생 실태를 파악한 부산생명나눔(본부장 원범 스님)은 1월25일 이 지역의 초등학교 두 곳에 화장실과 우물을 각각 건립하고 완공식도 가졌다. 캄보디아 현장답사에는 본부장 원범 스님과 재가 이사 등 10명의 부산생명나눔 지도자들이 동참했다.


화장실을 기증한 끄본 초등학교〈사진〉에는 180명의 학생들이 나무로 된 건물 한 동에서 공부하면서도 화장실이 전무할 정도로 위생환경이 열악했다. 우물은 인근에 있는 여낙새뜰러에품 초등학교에 건립했으며 “우물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로터스월드 현지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건립 기금을 긴급 지원했다. 이 학교에 재학 중인 475명의 어린이들은 우물을 다시 설치함에 따라 언제든 맑은 물을 마실 수 있게 됐다.


부산생명나눔은 이와 함께 두 학교 어린이들의 위생 건강을 위해 구충제와 학용품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전달식에는 학생들의 학부모들도 상당수 동참했으며 부산생명나눔은 화장실과 우물 건립 등을 위해 700여만원의 성금을 후원했다.


부산생명나눔 본부장 원범 스님은 “새롭게 설치한 화장실과 우물을 사용하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의 해맑은 미소를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법보신문과 로터스월드의 화장실 건립 캠페인에 동참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 두 초등학교 학생들 가운데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수술이 필요하지만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나눔 운동도 펼치겠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화장실 캠페인 동참 방법
■ 계좌 : 농협 301-0059-6339-11 예금주 (사)로터스월드
■ 문의 : 로터스월드 02)725-4277, 법보신문 편집국 02)725-7014 씨엠립=박동범 부산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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