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더프라미스, 미얀마에 오보中 ‘준공’...불교신문 09.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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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09-12-22 15:24 조회2,586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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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가 추진 중인 해외 교육지원 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
이번 중학교 건립은 더프라미스의 첫 해외지부인 미얀마 지부가 개설된 지 6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더프라미스는 현지조사를 거쳐 지난 5월 미얀마에 지부를 설립하고 학교 건립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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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지 사찰과 주민들의 신뢰와 협조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미얀마 정부에서도 오보중학교를 104번 학교로 명명하고 정규 교육기관으로 승인하는 등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향후 더프라미스의 활동이 한층 수월해 질 전망이다.
도진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학교의 건립을 위해 노력해 준 모든 분들의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도 이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다윈윈티 오보중학교 교장은 “한국에서 오신 분들이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배려해 주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애써 준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학생들의 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08년 5월 창립한 더프라미스는 인도와 티베트에서 국제개발구호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5월에는 미얀마 지부를 설립하고 현지 직원을 고용하는 등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엄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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