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회, 몽골에 유치원 개원

월주스님 “질 좋은 보육프로그램 운용”약속 

 
지구촌공생회(대표 월주스님)는 지난 1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야르막지역에서 공생유치원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 개원식에는 월주스님을 비롯해 심원암 주지 원광스님, 금당사 주지 성호스님,
광진노인복지관장 화평스님과 항올구청 교육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월주스님은 “문화와 종교의 같음과 다름의 입장을 초월해 순수한 인류애와 자비정신으로
그동안 받았던 도움을 여러분들에게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 유치원을 내실 있게 운영하며,
질 좋은 보육프로그램을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생유치원은 극빈층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1억5000여만원을 들여 착공 1년 만에 완공했다.

어현경 기자 eonaldo@ibulgyo.com

불교신문 2457호 2008.09.06 일자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