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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함께하는 세상 ‘나남축제’(불교신문 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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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2-08-01 16:13 조회1,4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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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건국 806주년과 독립 91주년을 기념하고, 몽골 이주민의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기 위한 ‘제 1회 나남축제’〈사진〉가 지난 8일 대구 환경자원사업소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세상(이사장 지성스님)이 주최하고 대구 마하이주민센터 주관(소장 이수찬)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도법사 덕현스님과 몽골 바트보양 스님, 원츠키 스님을 비롯해 이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전통씨름인 부흐, 양이나 염소 뼈를 갖고 노는 샤가이, 팔씨름, 달리기, 전통 옷 입기 경연, 몽골노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덕현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몽골 건국과 독립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 축제가 이주민들의 향수를 달래고, 무두가 함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담축제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매년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몽골 전통 축제로, 이 기간동안 전국 각지에서 몽골 씨름, 말타기, 활쏘기 등의 경기가 펼쳐진다.

한편 함께하는세상은 8월 5일 국내거주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를 대상으로 스리랑카 영화 관람회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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