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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조계종 복지재단, 라오스 주민 개안수술(불교신문 201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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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그루 작성일14-02-19 11:51 조회1,4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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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라오스 국립안과센터와 함께 라오스 저소득층 환자 20명의 개안수술을 지원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라오스 국립안과센터에서 저소득층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무료개안수술을 실시했다.

사회복지재단의 개안수술 지원은 2011년 라오스 보건복지부장관, 국립안과센터장과 ‘라오스 개안수술 등에 관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2회째 진행된 무료개안수술을 위해 복지재단과 라오스 국립안과센터는 돈이 없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 20명을 선정했다. 현지 의료진들이 참여해 수술을 실시했으며, 환자들의 이송과 입원, 수술, 치료 등의 과정에 소요된 모든 경비는 복지재단 후원자들의 기부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복지재단은 후원자들의 동참을 받아 오는 하반기에도 무료개안수술을 실시할 계획이다.

복지재단 상임이사 원경스님은 “조기에 치료를 받거나 수술만 받으면 나을 수 있음에도 돈이 없어 앞을 못 보는 일들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무료개안수술 지원 사업은 환자들에게 세상을 돌려주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다. 많은 불자들이 동참해 큰 공덕을 쌓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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