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세계일화 | [세계 일화 18호] 불교를 매개로 돈독해진 한·일청소년 교류활동

페이지 정보

작성자김기섭 작성일13-01-04 11:22 조회1,658회 댓글0건

본문




                        <단체 사진>                                                                      <레크레이션 활동 중>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한일청소년 불교 교류는 지난 2003년 첫 교류활동 이후 2007년 파라미타와 일본 아시아불교도협회 간 교류 협약을 맺고 정례화되었다. 일본 아시아불교도협회는 후쿠오카 지역에 있는 사찰 주지스님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단체로 미안마 불교 지원사업과 한일 교류활동을 주된 활동으로 삼고 있다. 교류협약 이후 2007년 일본의 청소년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템플스테이, 한국가정방문, 한국문화체험 등의 활동을 하였고, 이듬해 한국의 청소년들이 일본을 교차 방문하였다. 올해는 미야하라 타이키스님을 단장으로 모두 24명의 지도자와 청소년이 지난 83일부터 7일까지 한국을 방문하였다. 이번 한국 방문에는 후이지 기에이 아시아불교협회 상임이사도 함께하여 봉은사에서 진행되는 일정을 사전 협의하고 이후 하반기와 내년도 교류 계획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서울파라미타청소년협회 지원사찰인 봉은사에서 진행된 템플스테이에는 주지 진화스님과 포교국장 덕일스님이 함께 해주셨고, 봉은사 템플스테이 봉사자들의 지도로 발우공양, 예불, 108, 전통문화체험 등 한국불교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부터 이틀 동안 한국 청소년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한국 가정 체험과 서울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가정방문을 마치고 다시 봉은사에 모여 한국가정 방문에 대한 체험 소감을 나누면서 서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한복 입기 체험, 한일 언어배우기, 한과체험, 한지 거울 만들기, 제기 만들기 등 친선을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무더위가 최고조를 달하던 8월의 날씨도 한일 청소년들의 교류활동에 장애가 되지 않았다. 무더위 속에서도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땀을 흘렸고 시간이 짧기만 하였다. - 파라미타 사무국장 조한권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6-04-13 12:52:38 국내소식에서 이동 됨]

댓글
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