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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중국불교협회 주최 제5차 세계불교포럼(불교신문 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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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18-11-16 18:08 조회1,3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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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불교포럼 폐막식 모습.    사진제공=한국불교종단협의회

세계 각지의 불교지도자들이 중국에서 열린 제5차 세계불교포럼에서 “인간 정토를 구현하자”고 선언했다.

중국불교협회와 중화종교문화교류협회는 지난 10월29일부터 30일까지 중국 푸젠성(福建省) 푸티엔시(莆田市) 일원에서 제5차 세계불교포럼을 거행했다. 한국불교대표단을 비롯해 중국 북한, 일본, 베트남, 미얀마, 미국 등 58개국 1000여명의 불교지도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평화와 인류의 행복을 위해 불교도들이 함께 노력하자는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선언문에는 △불교의 중도원융사상 실천, 평등 포용의 자세로 다른 종교와 문명 교류 추진 △불교의 자비 평화의 교리를 알리고, 세계의 항구적 평화 유지에 진력 △불교와 해상 실크로드 관계 연구해 불교문화 유대역할 발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왕줘안(王作安) 중화종교문화교류협회장은 “이번 포럼은 세계에 자비와 지혜, 평등과 포용 등 불교적 이념을 전달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이를 바탕으로 오만과 편견을 타파해 모두가 화합하고 공존하는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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