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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칼미크공화국 대표단, 총무원장 지관스님 예방...불교신문 09.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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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09-08-26 19:37 조회2,3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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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지난 24일 러시아 남서부 카스피해 인근에 위치한 칼미크 공화국 대표단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사진>
 
몽골 계열의 칼미크 공화국은 대다수의 국민이 불교를 믿는 나라로 100여 개의 사원이 있다. 마리나 무카베노바 국회의원은 이날 예방에서 “칼미크 공화국은 초중고등학교에서 불교를 정규과목으로 가르칠 만큼 불교세가 강한 국가”라며 “한국은 먼 나라지만 불교를 매개로 양국의 우호가 증진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중국으로부터 전래된 한국불교는 17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며 “양국의 불교문화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총무원장 스님은 대표단 예방이 이어 몽골 출신 티베트 스님인 아자 린포체의 예방을 받기도 했다. <사진> 총무원장 스님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몽골의 불교는 최근 활발한 교류로 유대가 돈독해졌다”며 “앞으로도 우호관계를 지속하자”고 강조했다.
장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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