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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JTS,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지역에 구호품 전달...불교신ㅁㄴ 09.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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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09-12-04 11:36 조회2,4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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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가 인도네시아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은 주민과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구호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교계 국제구호단체 JTS는 지난 19일 서울 평화재단 5층 강당에서 ‘긴급구호활동 보고회’를 갖고 “지난 10월15일부터 11월8일까지 2차에 걸쳐 진행된 긴급구호활동 결과 총 3만달러(한화 3468만원)에 상당하는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JTS 긴급구호단은 인도네시아의 최대 지진 피해지역인 수마트라에 대한 현지 조사를 실시한 후, 파리아만과 아감 지역을 중심으로 구호활동을 진행했다. 8개 지역 1371가구에 쌀 2만5880㎏과 텐트 300개, 주방기구 308세트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어린이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11개 학교, 1260명 학생을 대상으로 교복 519벌, 책가방 700개, 학용품 1307세트를 각각 전달했다.
 
이번 구호활동과 관련해 JTS는 “오는 2010년 1월부터 지역 정부와 협의해 피해 주민들의 주택 및 건축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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