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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탑골 공원, 외국인 관람객으로 물결 (불교신문201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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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람 작성일15-05-18 17:45 조회1,9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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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탑골공원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비롯해 포르투칼, 터키, 헝가리, 카타르 등 세계 각국의 대사 및 직원 등 400여 명이 참가해 연등행렬을 관람했다. 특히 스페인 대사는 장인 장모, 부인과 딸 등 일가족이 함께 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경찰은 관람석 인근에 저지선을 설치하고 예약된 사람 이외에는 출입을 제한하는 등 외교사절들에 대한 안전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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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다수 몰린 탑골공원 인근에서 외국인 대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안내를 도왔다. 국제포교사회와 함께 외국인 안내를 맡은 봉사자들은 내국인 대학생 75명과 유학생 75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원각사에서 무료급식 모금대를 설치하고, 컵등을 직접 만들어 나눠주면서 불교의 다양한 자비활동을 외국인들에게 소개했다. 중국인 왕린 씨는 “한국에 처음 여행을 왔는데, 오늘은 인사동과 연등축제를 자유롭게 관람하는 일정이다”며 “다양한 행사를 볼수 있어 매우 만족스런 여행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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