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도 무차대회에 동참 (불교신문201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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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람 작성일15-05-19 10:52 조회1,884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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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유가족들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봉행된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기원대회와 간화선 무차대회에 동참해 마음을 보탰다.
전명선 세월호 가족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유가족 20명은 오늘(5월16일) 오후7시30분 대회장을 찾았다. 무대 제일 앞에 위치한 스님 1000여 명 뒤로 자리한 세월호 유가족들은 예불과 반야심경 봉독에 함께 동참하며 이 땅에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했다. 또 손에 연등을 들고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함께 하며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대회의 취지에 뜻을 같이 했다.
대회에 앞서 진제 종정예하가 세월호 가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전명선 위원장은 “세월호 참사로 어린 학생들이 희생됐다”며 “진상규명과 안전한 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세월호 가족들의 대회 참가에 대해 양한웅 노동위원회 집행위원장은 “대회에 참가한 가족들 대부분 불자들”이라며 “가족들이 종정 스님에게 안전사회를 위해 노력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며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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