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7대성자명상대전 준비위원회(위원장 각산스님, 참불선원장)와 주식회사 강원랜드(대표이사 함승희)는 4월13일 오전 11시 강원랜드 컨벤션호텔 회의실에서 ‘상생 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준비위원회와 강원랜드는 “내외국인이 대거 참여하는 세계명상힐링캠프의 최고 명상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한다”면서 “국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대및 연계 활동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번 세계명상힐링캠프 행사뿐 아니라 향후 명상을 통한 도박치료 등 국민정서 함양과 치유, 그리고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방안 구축도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업무협약 체결후 강원랜드와 세계7대성자명상대전준비위원회 임원들이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왼쪽에서 네번째가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이사, 다섯번째가 준비위원장 각산스님, 여섯번째가 대외협력위원장 제정스님.

세계명상힐링캠프는 아잔브람(호주), 아잔간하(태국), 심도선사(대만), 소운스님(중국), 혜국스님(한국) 등 7대 성자를 초청해 7월18일부터 24일까지 6박7일간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에서 진행된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까지 참석하는 이번 힐링캠프는 불교명상을 통한 치유와 함께 직접 수행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계7대성자명상대전 준비위원장 각산스님은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개최되는 올해 명상대전은 해외와 국내에서 연인원 약 2만5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수행캠프가 될 것”이라면서 “특히 올해는 전 세계에서 성자로 추앙받는 일곱분의 고승을 모시고 행사여서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는 “국내 최고의 휴양레저시설인 하이원리조트에서 내외국인이 대거 참석해 수행하고 명상하는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뜻 깊은 일”이라면서 “앞으로 하이원 리조트가 각종 국제행사의 중심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강원랜드의 사회적 기여 방안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이사와 세계7대성자명상대전준비위원장 각산스님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계7대성자명상대전준비위원회에서 준비위원장 각산스님, 협력위원장 제정스님(중앙종회의원), 선상신 홍보위원장(대구대 초빙교수), 임동민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주식회사 강원랜드에서는 함승희 대표이사, 변창우 마케팅실 상무, 최근영 팀장, 이구훈 과장이 함께 했다. 

세계명상대전은 7월18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명상힐링캠프에 이어, 7월25일에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수계법회와 담마토크 행사를, 7월 26일과 27일에는 부산과 대구에서 각각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