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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여의도 의사당대로에 첫 봉축탑 불 밝혀 (불교신문20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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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람 작성일15-05-18 14:17 조회1,9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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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불자연합회와 KBS불자회는 5월11일 여의도 의사당대로에서 처음으로 봉축탑에 불을 밝혔다.
언론사불자연합회와 KBS불자회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잠사회관 앞 의사당대로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거행했다. 의사당대로에 처음으로 세워진 봉축탑은 불국사 석가탑의 실물을 본떠 8m높이로 조성됐으며 오는 31일까지 불을 밝히며 사바세계에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광명을 비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스님과 언론사불자연합회 지도법사 현진스님, 금동수 KBS 부사장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점등식은 장웅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 발원문 낭독, 한국불교차인중앙회 회원들의 헌다 공양, 여의도포교원합창단의 축가 등으로 진행됐다.

윤진 KBS 기자는 발원문에서 “이 자리에 참석한 사부대중 모두는 봉축탑 건립을 계기로 탐진치 삼독을 끊고 씻고 지우는 데 힘쓸 것을 다짐한다”고 서원했다. 이어 KBS 신관 2층 라운지로 자리를 옮겨 연 축하행사에서 포교원장 지원스님은 법문에서 “스스로가 이미 부처라는 자각을 가지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불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정일태 언론사불자연합회장(KBS불자회장)은 “봉축탑의 공덕으로 우리 사회가 대립과 반목, 갈등에서 벗어나 대승적 차원에서 중도로 화합하는, 모두가 행복한 불국토가 실현되기를 기원한다”며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광명이 장엄하고도 평화로운 화엄 세상으로 속히 드러나기를 서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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