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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국제개발협력협의회 출범(불교신문 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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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5-03-28 16:14 조회1,8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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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복지재단·지구촌공생회 등 9곳
노하우 공유…국내외 구호사업 발전 이끈다

3월23일 서울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불교계 국제구호단체 협의체 한국불교국제개발협력협의회가 출범식을 가졌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지구촌공생회 등 불교계 국제구호단체 9곳이 참가하는 한국불교국제개발협력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한국불교국제개발협력협의회는 3월23일 서울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불교계 국제구호단체들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제개발사업 확대와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출범한 한국불교국제개발협력협의회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지구총공생회, 아름다운동행, 월드머시코리아, 위드아시아,더프라미스, 나마스떼 코리아, 젊은부처들, 엔지오비유디 등 9개 단체로 구성됐다.

한국불교국제개발협의회는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상호 정보를 교환해 역량강화를 도모하며, 공동의 애드보커시(Advocacy) 활동을 통해 시민참여를 촉진함으로써 자비사상을 실천해 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구현하는 데 이바지 할 것을 목표로 밝혔다.

이를 위해 앞으로 단체 간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 훈련, 상호간 협력 사업 진흥 및 촉진, 주요 국제개발협력 사안에 대한 애드보커시(옹호), 불교계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연구와 홍보, 공동 이익을 위한 사업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각 임원 단체로 협의회 회장 단체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운영위원장 단체 지구촌공생회, 감사 단체 위드아시아, 교육‧연구분과장 단체 더프라미스, 기획‧홍보분과장 단체 나마스떼코리아, 교류‧협력분과장 단체 아름다운동행이 각각 선출됐다.

총회 임시의장을 맡은 월드머시코리아 대표이사 현진스님은 “불교계 국제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단체들 간의 연대를 통해 공동의 대안을 모색하고 논의를 통해 가능한 일들을 점진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며 “각 단체들이 개별적으로 지닌 국내외 후원사업들의 노하우를 공유해 불교계 국제개발사업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최종환 사무국장은 “구체적인 사업에 대한 논의는 아직 없지만 오늘 첫 총회를 시작으로 불교계 국제구호단체 간의 공동의 연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불교국제개발협의회는 지난 2013년 8월 불교계 국제개발협력 활동가들의 모임에서 불교계 국제구호단체들 간의 협의체 구성에 대해 처음 논의됐다. 국제구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불교계 단체가 30여개로 늘어나고 해외사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교계 국제구호사업 협의체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이후 단체들 간의 워크샵과 실무책임자 간 회의,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 교육 공동 주관 등을 거치며 협의체 구축이 구체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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