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종단협, 외국어 책자 <한국사찰의 신화와 전설> 발간(불교신문 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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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5-02-08 15:55 조회1,997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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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최근 “한국불교를 홍보하는 외국어 책자 <Myths and Legends of Buddhist Temples in Korea(한국사찰의 신화와 전설)>(사진)을 번역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외국어 책자 발간은 한국불교를 알리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체험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종단협은 지난 2008년부터 종단협을 소개하는 책자 발간을 시작으로 탑, 건축 등 사찰문화재, 한국불교의 수행 등 매년 한 부씩 책을 선정해 영어로 발간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한국사찰의 신화와 전설>는 종단협이 발간한 7번째 외국어 책자로, 지난 2011년 목경찬 불광교육원 교수가 쓴 <들을수록 신기한 사찰 이야기>를 영어로 번역한 책이다. 책은 한국을 찾는 해외 방문객들과 한국불교를 체험하는 외국인들에게 전통사찰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한국불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특히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제작해 불교문화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종단협은 <한국사찰의 신화와 전설>을 2000권 발간해 종단협 회원 종단과 전국 템플스테이 사찰, 해외한국사찰, 동국대 및 중앙승가대 도서관, 주한 대사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종단협은 “매년 한국을 찾는 외국인의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충분한 외국어 소개자료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쉽고 친근하게 한국불교를 알리는 문서포교의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 향후 지속적으로 책자를 발간해 한국불교에 대한 불서 인프라 구축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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