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 앞두고 열기 고조 (불교신문20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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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람 작성일15-03-04 10:38 조회1,945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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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과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불교신문과 불광출판사가 주관하는 ‘2015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오는 3월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서울 지하철역사와 시내버스 등에 대대적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안국역.김형주 기자cooljoo@ibulgyo.com |
버스 지하철 광고 싣고 서포터즈 출범
국내 최대 불교 관련 전시행사로 자리매김한 ‘2015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조계종과 서울시 공동주최로 오는 12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5일까지 4일 동안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역대최대 규모로 치러질 박람회를 앞두고 사부대중의 오감을 만족할 준비가 한창이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월16일부터 서울시 버스와 지하철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 광고물을 게시하면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전하기 위해서다. 버스는 151번, 3413번, 4419번 등 총 7대에 광고가 내걸렸다. 지하철은 안국역을 비롯해 종각역, 종로3ㆍ5가역, 시청역, 한성대입구역, 불광역, 구파발역, 수유역, 혜화역, 청량리역, 삼성역, 잠실역, 남부터미널역 등 서울 강남ㆍ북을 아우른 역사 20여 곳에서 박람회 안내 광고를 만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2월26일 서울 우리함께빌딩에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박람회의 성공적인 회향을 다짐했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1월28일부터 2주에 걸쳐 진행된 서포터즈 모집은 치열한 경쟁 속에 8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서포터즈는 1인 미디어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파워블로거 30명과 관련학과 대학생 5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박람회 폐막까지 전국 각지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불교신문사와 불광출판사가 주관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살아있는 한국전통문화의 꽃’을 주제로 230여개 업체가 400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물품을 선보인다. 지난해에 비해 행사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전시도 주거를 비롯해 차와 다기, 예술과 문화상품, 수행과 사회활동, 문화서비스 부문으로 세분화했다. 특히 경기침체로 실업률이 증가하고 행복지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융복합 치유산업의 전반을 소개하고 즐기는 ‘힐링공간’의 성격을 크게 부각시켰다. 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는 불교문화와 지혜를 조화롭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4일 동안 전국 각지에서 7만여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부대중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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