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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종단협 3차 이사회…봉축행사ㆍ18차 한중일대회 등 사업 논의 (불교신문1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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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람 작성일14-12-22 14:03 조회1,9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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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오늘(12월17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불기2558년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 예산, 제17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 결과 보고, 신년하례법회 및 총회 일정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사진>

이날 이사회에는 종단협 회장 자승스님을 비롯해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등 성원 34명 가운데 위임 포함 31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종단협 회장 자승스님은 “제17차 한중일 대회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신 회원 종단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안건들을 신중하고 심도 있게 논의해 내년 사업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와 청계천 전통등 전시, 남북불교교류, 불교단체 후원 사업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지난 제17차 한중일대회 한국대회에서 합의한 제18차 한중일대회 일본대회 개최에 대해 논의했으며, 오는 3월 일본에서 열리는 예비회의에서 대회 일정과 장소, 주제 등을 확정하기로 한 점을 재차 확인했다.

이와 함께 오는 1월16일 오후2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신년하례법회를, 3월10일 오전10시30분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2015년 종단협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봉행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화엄종의 종단협 가입을 승인했으며, 종단 대표 및 인사이동에 따라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성문스님을 부회장으로, 총화종 총무원장 혜각스님, 법화종 총무원장 도성스님, 태고종 총무부장 대각스님 등을 상임이사로 각각 변경했다. 감사는 대승종과 본원종, 미륵종에서 맡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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