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조계종 포교원 ‘차드 멍 탄’ 초청 명상특강 (불교신문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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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람 작성일14-10-10 09:59 조회1,957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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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엔지니어이자 명상가인 차드 멍 탄(Chade Meng Tan)이 조계종의 초청으로 한국에 온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원스님)은 명상을 접목한 기업인재 개발 프로그램을 개발한 차드 멍 탄을 초청해 명상을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명상의 트렌드를 읽고 불교명상의 대중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드 멍 탄은 베스트셀러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의 저자로서 세계적인 명상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달라이라마 및 아시아 국가의 선승과의 만남을 통해 형성된 명상 기법을 개발해 구글을 비롯한 실리콘밸리 기업인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번 초청행사는 템플스테이, 세미나, 명상포럼으로 나눠 진행된다. 템플스테이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 동안 양주 육지장사에서 차드 맹 탄의 명상기법을 소개하고 한국 전통 선수행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채워진다. 아울러 15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간담회에선 구글의 사례를 통한 임직원 명상프로그램의 내용과 세계적인 명상 트렌드를 주제로 한 특강과 좌담회가 이어진다. 이어 오후 5시30분에는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창의적 리더십과 명상’을 주제로 한 차드 멍 탄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
포교원장 지원스님은 “명상이 이제 일상의 영역으로 내려와 사람들의 창의력과 통찰력을 강화시키는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기업 문화의 혁신에도 기여하고 있는 불교 명상을 대중화하기 위해 이번 초청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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