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소식

News | 베트남 불자 300명 삼광사서 법회(불교신문 14/07/12)

페이지 정보

작성자서람 작성일14-08-04 13:43 조회1,950회 댓글0건

본문

부산 삼광사에서 베트남 노동자 및 이주여성을 위한 법회가 봉행됐다.

지난 6일 삼광사가 후원하고 베트남 근로자 결혼 이주민 자조모임이 주관한 법회에는 삼광사 주지 무원스님(부산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과 베트남에서 온 틱뜨엉탄 스님을 비롯해 베트남 불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법회는 틱뜨어탕 스님의 베트남 불교의식으로 진행됐다. 삼광사 주지 무원스님은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기 위해 삼광사를 찾아준 여러분을 환영한다”면서 “이국땅에서 어려움도 많겠지만 다문화 시대에 모두 부처님의 일불제자로 너와 나를 분별하지 말고 서로 의지하고 위로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베트남 불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삼광사에서 지난 6일 법회가 열렸다.

베트남 불자들은 매월 정기법회를 삼광사에서 거행하기로 했다. 한편 부산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지역 농수산물과 특산품 판매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힐링팔도장터’를 개장했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삼광사가 주최하고 힐링광장과 삼광사 기업인포럼이 공동 주관했다. 힐링팔도장터에는 옛 장터의 전통과 흥겨움이 그대로 살아났다.

삼광사 주지 무원스님은 “경기 침체로 주머니가 닫혀 열리지 않은지 오래”라면서 “주민들에게는 저렴하고 현명하게 소비하는 즐거움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장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댓글
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