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2018년 대한불교조계종 전법단 대표자 회의’가 있었다.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전법단 지도법사스님들은 행동, 태도, 언어 하나하나가 포교라고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열심히 포교하는 스님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체육인 전법단, 병원 전법단, 교정교화 전법단, 국제 전법단 등 전법단 대표자와 실무자 3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2018년 사업 계획 발표가 있었다.

국제전법단(단장 계성스님)은 부단장 도제스님과 자우스님, 사무과장 선정화가 참석했으며, 올해 사업으로 3월 초 교육원 인증 연수교육, 포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지역이나 유학승 지원 사업, 스님이나 청소년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 국내에 거주 중인 이주민을 위한 사업 등이 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제전법단은 2013년 4월 발족하였으며 포교원에서 정한 소정의 자격과 절차로 임명된 조계종 포교원 직속 기구로 10여 개 분야별 전법단 중 하나이다. 국제 포교 활동 참여 및 각종 법회와 사업을 주관하고, 국제 포교에 필요한 정보나 자료 공유로 소통의 중심 역할, 국제 포교 기구와 조화를 이루고 상호 유기적인 역할 분담과 협력을 활동 방향으로 잡고 있다. 글-국제전법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