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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동행, 학교건립 기금 마련 ‘하쿠나마타타’ 바자 개최(불교신문 1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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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4-06-28 14:22 조회2,0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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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앞마당에서 열린 아프리카 학교건립 기금 마련 바자 모습.

종단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농업기술고등학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건립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바자가 열렸다.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은 오늘(6월15일) 낮1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앞마당에서 아프리카 학교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를 개최했다. ‘하쿠나마타타(다 잘 될거야)’를 모토로 개최한 이번 바자는 불자들과 일반인들에게 바자물품을 기부하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동행은 탄자니아 농업고등학교 건립과 함께 식수 지원을 위한 ‘Co-water’ 프로젝트, 탄자니아 소외 지역 학교에 도서관을 운영하는 ‘토토(Mtoto)의 꿈’ 사업 등 다양한 아프리카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바자에는 동대문의류상가 등에서 후원한 의류를 비롯해 신발, 주방용품, 장난감 등 다양한 후원물품이 판매됐으며, 총무원 집행부 스님들이 동ㆍ서양난 등을 후원하며 자비나눔에 동참했다.

조계사를 찾은 불자들을 비롯해 휴일을 맞아 가족들과 나들이 온 일반인들은 아프리카 학교 건립 취지에 공감하며 바자에 동참했으며, 십시일반 모금함에 정성을 보태며 아프리카 학교 건립의 성공적인 회향을 기대하기도 했다. 특히 스님들이 후원한 난은 바자를 찾은 불자들과 일반인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은 “하쿠나마타타는 탄자니아어로 다 잘 될거야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바자를 통해 아프리카 탄자니아 학교건립이 잘 되어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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