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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미국 조지아대학생 불교문화 체험(불교신문 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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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4-07-13 12:03 조회2,0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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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대 학생들이 한국 불교문화를 체험했다.

조지아대 학생 27명은 지난 6월20일 부산 안국선원(선원장 수불스님)에서 열린 법회에 참석했다.

이날 학생들은 불교의 가르침과 한국불교 등에 대한 궁금증을 수불스님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풀었다. 학생들은 “깨달음을 얻었는지 어떻게 아는가” “불교의 가장 아름다운 점은 무엇인가” 등은 물론 “스님은 왜 출가했는가” “무슨 이유로 삭발하는가” 등 다양한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수불스님은 구체적으로 답변한 후 “자기 눈을 자기가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불교의 가르침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한편 조지아대 학생들은 그동안 방학 때마다 한국을 방문해 고창 선운사와 청도 운문사를 참배하고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수불스님은 “서구문화에 익숙해 있는 학생들이 한국을 직접 찾아와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생각의 지평을 넓혀주고,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할 수 있다”면서 “학생들이 불교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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