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 울산광역시 기관 가운데 울산 황룡사와 해남사가 포상자를 배출했다.

울산에서 새로운 신행 문화를 선보이며 도심 포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황룡사(주지 황산스님)와 해남사(주지 만초스님)는 지난 5월29일 열린 ‘2014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및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울산지역 상반기 포상및 발대식’에서 각각 8명과 6명의 포상자를 탄생시켰다.

이날 여성가족부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울산 가족문화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포상 및 발대식’에서는 황룡사와 해남사를 비롯해 3개 운영기관의 청소년 18명이 은장 및 동장 포상을 받았다. 포상식에는 황룡사 주지 황산스님과 해남사 총무 진원스님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울산광역시에는 16개 기관에서 270명의 지도자와 408명의 청소년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 참여하고 있는데, 불교계에서는 황룡사와 해남사가 운영하고 있다. 황룡사 주지 황산스님은 “청소년들이 서로 멘토가 되어 도움이 되어 주고 있다”고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의 의미를 설명했다.

1956년 영국에서 시작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자신이 평소에 하고 싶었던 가치 있는 활동을 스스로 계획해서 진행“하는 청소년 자기성장프로그램이다. 140개국에서 800만 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국제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는 여성가족부 주최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