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국제선센터, 베트남 이주민 불자회 발족(불교신문 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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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4-04-20 19:48 조회2,101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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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6일 국제선센터 큰법당에서 베트남 이주민 불자인 뜨랑뚜어안(27세)씨와 응웬티하(27세)씨가 혼례를 올렸다. |
국제선센터 베트남 이주민 불자회는 지난 2013년 10월부터 매달 1차례씩 베트남 이주민 초청 정기법회를 진행해 온 것을 토대로 발족했다. 웬민화 회장을 비롯해 60여 명의 회원으로 출범한 불자회는 매월 정기법회를 비롯해 연등회 제등행렬 참가, 자원봉사 등불자로서의 신심 고취와 친목도모, 화합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16일 국제선센터 큰법당에서는 베트남 이주민 불자인 뜨랑뚜어안(27세)씨와 응웬티하(27세)씨간의 결혼식도 열렸다. 5년 전 충북의 한 사찰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처음 만난 신랑과 신부는 지난 2013년 10월부터 매월 한차례씩 열리는 국제선센터의 베트남 이주민 초청 정기법회를 통해 인연을 키워왔다. 결혼식은 베트남에서 온 틱약융 스님이 주혜를 맡아 베트남 전통식으로 혼례를 올렸다. 국제선센터는 결혼식장을 찾지 못한 이들을 위해 큰법당 공간을 내줬을 뿐만 아니라 후원에서 베트남 전통음식도 함께 만들어 제공했다.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스님은 결혼식 인사말에서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 이곳 한국에서 살다보면 어려운 일도 많이 생길 것이지만 서로 아끼고 합심해 나간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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